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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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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편 [2014/05/04 07:54] – 새로 만듦 akpil나의_집짓기_경험담_1편 [2014/06/18 15:24] (현재) akpil
줄 1: 줄 1:
-====== 나의 집짓기 경험담 1편 ======+====== 집짓기 준비 ======
  
 준비라고 했는데 뭘 준비해야 할까 ?  준비라고 했는데 뭘 준비해야 할까 ? 
줄 17: 줄 17:
 건폐율과 용적률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건폐율과 용적률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건폐율+^   구분    ^   용도지역    용도지역 세부 구분  ^  건폐율 기준    용적률 기준 
 +|  도시지역  |   주거지역   | 제 1종 전용주거지역  | 5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100 퍼센트 이하 
 +|   :::    |     :::     | 제 2종 전용주거지역  | 50 퍼센트 이하   | 100 퍼센트 이상 150 퍼센트 이하 
 +|   :::    |     :::     | 제 1종 일반주거지역  | 60 퍼센트 이하   | 100 퍼센트 이상 200 퍼센트 이하 
 +|   :::    |     :::     | 제 2종 일반주거지역  | 60 퍼센트 이하   | 150 퍼센트 이상 250 퍼센트 이하 
 +|   :::    |     :::     | 제 3종 일반주거지역  | 5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300 퍼센트 이하 
 +|   :::    |     :::     | 준주거지역  | 7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500 퍼센트 이하 
 +|   :::    |  상업지역     | 중심상업지역  | 90 퍼센트 이하   | 400 퍼센트 이상 1,500 퍼센트 이하 
 +|   :::    |     :::    | 일반상업지역  | 80 퍼센트 이하   | 300 퍼센트 이상 1,300 퍼센트 이하 
 +|   :::    |     :::    | 근린상업지역  | 7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900 퍼센트 이하 
 +|   :::    |     :::    | 유통상업지역  | 8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1,100 퍼센트 이하 
 +|   :::    |  공업지역    | 전용공업지역  | 70 퍼센트 이하   | 150 퍼센트 이상 300 퍼센트 이하 
 +|   :::    |    :::     | 일반공업지역  | 7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350 퍼센트 이하 
 +|   :::    |    :::     | 준공업지역    | 70 퍼센트 이하   | 200 퍼센트 이상 400 퍼센트 이하 
 +|   :::    |  녹지지역    | 보전녹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80 퍼센트 이하 
 +|   :::    |    :::     | 생산녹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100 퍼센트 이하 
 +|   :::    |    :::     | 자연녹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100 퍼센트 이하 
 +|    관리지역  || 보전관리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80 퍼센트 이하 
 +|    :::     || 생산관리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80 퍼센트 이하 
 +|    :::     || 계획관리지역  | 4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100 퍼센트 이하 
 +|    농림지역     |||  20 퍼센트 이하    | 50 퍼센트 이상 80 퍼센트 이하 
 +|    자연환경보전지역  ||| 20 퍼센트 이하    |50 퍼센트 이상 80 퍼센트 이하  |
  
-^   구분    ^   용도지역   ^  건폐율 기준   ^ +출처 : http://oneclick.law.go.kr/CSP//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97&ccfNo=3&cciNo=1&cnpClsNo=2 
-|  도시지역    주거지역   | 제 1종 전용주거지역 50 퍼센트 하   | + 
-|   :::    |     :::     제 2종 전용주거지역 : 50 퍼센트 이하   | +복잡하다. 하지만, 상업지역이나 공업지역에 집을 지을 건 아닐테니 빼자. 대개는 주거지역,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정도가 될 거고, 흔히 말하는 그린벨트나 개발지역에 묶여있지 않다면 대충 건폐율은 20 ~ 40% 사이, 용적률은 50 ~ 100% 사라고 보면 된다. 
-|   :::    |     :::     제 1종 일반주거역 : 60 퍼센트 이하   | + 
-|   :::    |     :::     | 제 2종 반주거지역 : 60 퍼센트 이하   | +그외에 알아두어야 할 법적인 사항은 한강수변구역, 가축사육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구역, 수질보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권역 이런 것에 해당지역이 속하느냐에 대한 거다. 예를 들어서 수도권에서 인이나 광, 구리, 양평 등에서 괜찮아 보이는 곳은 저런 것 중에 2,3 개 정도는 다 속한다. 웬만하면 한강수변구역이어서 수도 문제 철저하게 해결해야 하고 등등 ... 
-|   :::    |     :::     | 제 3종 일반주거역 : 50 퍼센트 하   | + 
-|   :::    |     :::     | 준주거지역 : 70 퍼센트 이하           | +여기에다가 주변에 기존 주택이 있을 경우에는 조망권, 조권 그리고 건축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각종 쓰레기, 폐기물, 소음 등등 ... 상당히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드시 미리 신경 써야 할 것은 전기, 전화, 수도, 도시가스, 하수도, 인터넷 (및 케이블 TV) 과 관련된 사항이다. 도시에서 산다면 별로 신경 안 써도 되만, 교외라든가 외곽으로 나와서 집을 짓는다면 반드시 챙겨야 한다. 대개 대로변으로 저런 것들이 지나가지만, 그것을 우리집까지 연결는 건 거리가 정 이상 떨어졌다면 인입이라고 해서 따로 비용을 내나 내가 공사를 해서 깔아야 한다. 만일, 도시가스가 없다면 난방이나 음식은 어떻게 할 건지 등은 미리 미리 생각해 두고 그것을 집 설계할 때 반영시켜야 한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기껏 다 해놨는데, 수도가 안 들어와서 지하수를 파서 써야 한다면 대충 1,2 천만원 정도는 지하수 파는데 추가로 소요될 것다. 그러니 저런 기반시설을 반드시 체크자. 만일 시설이 없다면 말 그대로 맨 땅에 헤딩하며 기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적지 않은 비용고, 어쩌면 집 짓는 비용보다 비쌀 수도 있다. Linux from Scratch 도 아니고 .. House from Scratch ... 물론, 산에 들어가서 도 닦겠다면 말리진 않는다. 
-|   :::    |  상업역     | 중심상업역 : 90 퍼센트 하   | + 
-|   :::    |     :::    | 일반상업역 : 80 퍼센트 이하   | +이런 것들을 미리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대개는 해당 지역의 구청나 군청에 가면 알 수 있다. 지만, 그리 친절할 거라고 기대하지 말자. 
-|   :::    |     :::    | 근린역 : 70 퍼센트 이하   | + 
-|   :::    |     :::    유통상업지역 : 80 퍼센트 이하   +대충 이 정도 알아봤으면 다음에는 어떤 걸로 집을 을 것인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VJ 특공대나 세상에 이런 이 같은 프로그램에 나갈 게 아니라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주재료는 콘크리트, 벽돌, 나무, 흙 정도다. 물론, 단일 재료로만 짓는 경우는 별로 없다. 나무집이라고 해도 바닥의 기은 콘크리트로 까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콘크리트 집이라고 해도 외벽이나 내부는 나무로 을 수도 있다. 또는 1층은 콘크리나 벽돌로 짓고 2층은 나무로 지을 수도 있다. 
-|   :::    |  공업지역    | 전용공업역 : 70 퍼센트 이하   + 
-|   :::       :::     일반공업지역 : 70 퍼센트 하   +내가 검토했던 건 콘트리트와 나무였고, 그중에서 나무를 선택했다. 그리고 나무는 경량목조주택과 중량목조주택으로 나뉘는데, 둘의 차점은 기둥이 따로 있느냐 여부 정도가 가장 구분기 쉽다. 경량목조주택은 벽이 바로 골조(기둥) 역할을 하면서 지붕 및 부층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이고, 중량목조주택은 한옥처럼 집의 코너마다 기둥이 있고, 그 기둥이 붕 및 상부층의 하중을 받는 구조다. 장단점은 다 따로 있지만, 최근에는 경량목조주택이 많이 쓰이고 있다. 
-  :::       :::     준공업지역 : 70 퍼센트 하   | + 
-|   :::    |  녹지지역    | 보전녹지지역 : 20 퍼센트 하   | +그렇다면 각각의 장단점은 뭐가 있을까 ? 엄청나게 많지만, 아주 간단게 한두개씩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    |    :::     | 생산녹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   :::    |    :::     연녹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구분         장점    ^    단점    ^  
-|    관지역  || 보전관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경량목조주택  | 건축기간이 짧다, 짓기 쉽다, 친환경적이다. 단열이 좋다. | 화재에 약다  
-|    :::     || 산관리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중량목조주택  친환경적이다. 단열이 좋다. 통양식으로 을 수 있다.  | 화재에 약다, 자재를 구하기 어렵다. 
-|    :::     || 역 : 40 퍼센트 이하    | + 조적조주택   | 튼튼하다, 짓기 쉽다.  건축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단열이 좋지 않다.  
-|    농림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콘크리트주택  튼튼하다, 건축기간이 짧다  유해물질이 많이 나온다.   | 
-|    자연경보전지역    || 20 퍼센트 이하    |+ 
 +* 출처 내 맘대로, 벽돌주택을 조적조주택이라고 한다. 
 + 
 +매우 주관적이고, 특히 단열 같은 것은 어떤 단열재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더 많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재료의 장단점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예를 들어서 경량목조주택이 단열이 좋다고는 하만, 단열재를 얇게 넣거나 하면 매우 안 좋아고, 조적조주택이 단열이 좋지 않다고는 하만, 단열재를 많이 넣고 두껍게 넣으면 단열성이 훨씬 좋아진다.  
 + 
 +그리고 저기에 쓰는 않았만, 어느 재료를 선택하든 짓고 나서 재료가 수축하는 등 (특히 나무는 더 심하다) 의 문제로 벽에 금이 가거나, 지붕에서 물이 새거나 집이 삐걱거린다거나 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건설업자 말로는 런 걸 '자리 잡는다.' 라고 한다. 나무가 건조되면서 수축고, 뒤틀고, 콘크리트가 마르면서 창이 들 뜨고 등등 ... 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알기 위해선 1년 정도는 그 집에서 살아봐야 알 수 있다. 흔히 말는 '집은 겨울을 나 봐야 안다.' 라고 하는 건데... 이렇게 발하는 것은 하자보수를 받아야 한다. 어느 집든 자는 그 집의 숙명이다. 대기업에서 짓는 아파트도 하자가 많은데, 그런 경우 부녀회에서 집값 떨어진다고 몰래 몰래 처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으로 무식한 짓거리다. 하자는 떠들어야 한다. 그래야 빨리 고쳐준다. 내 집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약서에 하자보수와 련된 사항을 넣어라. 그런데, 만일 건축업자를 믿지 겠거든, 보증보험에 가입하라. 5천만원 보증해주는 보험이 신용도에 따라 다른데, 대략 100 ~ 200 만원 정도다.  
 + 
 +집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하수도다. 특히나 겨울철에 얼 수 있으니 단열이 잘 되어야 한다. 상수도야 얼었다고 해도 극단적인 경우는 생수라도 사서 버틸 수 있지만, 수도가 얼어서 막히면 끔찍해진다. 그러니 단열에 신경 쓰자.  
 + 
 +하나만 더 쓰고 1편을 끝내
 + 
 +겨울은 춥다. 그래서 난방을 해야 하고, 집에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집을 짓는 곳에 도시가스가 들어온다면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된다. 하지만,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기름보일러나 탄보일러, 목탄보일러 정도가 가능하고 거기에 지열보일러, 태양광, 전기 등도 가능하다. 내 우에는 지열일러 + 기 로 결정했다. 도시가스가 안 들어와서 ... 집에서 300 미터쯤 떨어진 대로변으로는 도시가스라인이 나가지만 그것을 집까지 끌어오는 인입비용이 상당해서 한참 있어야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 
 + 
 +지열보일러는 땅속 100 미터이상 히트 프를 박아서 겨울에 거기서 10 ~ 20 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가져와서 다시 전기(또는 가스, 기름)으로 난방용으로 가열해서 집을 난방는 방식이다. 5RT 짜리를 선택했고, 이건 설치 후 겨울을 나봐야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지 알 것 같지만, 같은 단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작년 겨울에 10만원 정도 더 들었다고 하니 괜찮을 것 같다. 
 + 
 +태양광을 설치대상에서 뺀 이유는 투자비용을 뽑으려면 10 ~ 15 년쯤 걸릴 것으로 예상돼서 일단 뺐다. 나중에 태양광시설이 더 가격이 싸지면 그때 다시 검토해 보기로 했다. 
 + 
 +그럼 여기까지~ 
 + 
 +------------ 
 + 
 +2014/05/04 akpil
나의_집짓기_경험담_1편.139915767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5/04 07:54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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