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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_빌라

피사의 빌라

아래에 있는 집짓기 관련 글을 쓰고 있는데, 며칠 전에 충남 아산에서 건축중인 빌라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저럴 정도라면 집주인 또는 땅주인이 나타나서 칼부림을 해도 시원치 않을 지경인데, 이상하게도 그쪽과 관련된 뉴스가 하나도 안 떠서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아주 그럴듯한 소설(현재로서는 그러하다.)이 올라왔기에 링크를 건다. 딴지일보의 펜더님이 정리한 글이고, 총 3편이고, 2014/05/16 현재 2편까지 올라왔다.

피사의 빌라 1 - http://www.ddanzi.com/ddanziNews/2440461

피사의 빌라 2 - http://www.ddanzi.com/ddanziNews/2443999

피사의 빌라 3 - http://www.ddanzi.com/ddanziNews/2452134

약간 사족을 달자면, 집을 지으려고 마음 먹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 접촉했던 건축업자, 업체 중 몇몇 곳은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거나 공지사항이나 게시판에 글 올라온지 1년은 지났거나 … 그만큼 건축쪽은 부침이 심하다. 그렇기에 아래에 있는 글에서도 계속 반복해서 주의하고 조사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나를 상대로 한탕 해 먹기로 작정하고 준비하고 덤빈다면 무방비인 나는 당할 수 밖엔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소송 걸고 법정에서 지급 명령 나봐야 … 이미 재산 다 빼돌린 상태인데 받아낼 수 있는 건 없다. 기껏해야 푼돈 조금… 그리고 전과 하나 더 그어줬다는 정도 .. 뿐이다. 그리고 나는 적어도 1, 2억원을 날린 상태이고 … (물론, 재산이 수백억원이 넘어서 저 정도는 주말에 강원랜드 가서 하룻밤 노는 수준이라면 좀 다른 얘기겠지…)

나 역시 작년 하반기에 한번 당할 뻔 하기도 했다. 물론, 나는 소심하여 계약서에 싸인을 안 했고 다행히도 금전적인 손해는 안 봤지만, 시간적으로는 거의 두어달 동안 알아본 게 허탕이 되는 걸 경험했다. 이 내용은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실명이나 업체명, 구체적인 장소나 주소가 나오면 명예훼손이니 뭐니 해서 귀찮게 굴 수도 있으니깐 … 쩝.


2014/05/16 akpil

피사의_빌라.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5/19 22:07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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