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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_생활_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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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_생활_9편 [2015/10/01 15:15] akpil운학동_생활_9편 [2015/10/05 12:45] (현재)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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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마당에 잔디를 작년 10월 말이나 돼서야 심었다. 그래서 거의 자라지 못했고 ... 결국 올해도 여전히 많이 자라지는 못했다. 그러다보니 잡초가 정글을 이뤘고, 여름 휴가때 거의 두주일 동안 하루 몇시간씩 모기에 물려가며 뽑았고, 요즘도 가끔 뽑아주고 있다. 아마 내년쯤 돼야 자리를 잡을 것 같다. 뒷마당에 잔디를 작년 10월 말이나 돼서야 심었다. 그래서 거의 자라지 못했고 ... 결국 올해도 여전히 많이 자라지는 못했다. 그러다보니 잡초가 정글을 이뤘고, 여름 휴가때 거의 두주일 동안 하루 몇시간씩 모기에 물려가며 뽑았고, 요즘도 가끔 뽑아주고 있다. 아마 내년쯤 돼야 자리를 잡을 것 같다.
 +
 +작년에 뒷마당에 심었던 벗나무 두 그루 중 하나가 죽었고, 하나도 영 상태가 안 좋다. 지난 겨울 너무 추웠던 탓일까 ... 
 +
 +올 봄에는 주목 몇 그루를 가져다가 뒷마당 가장자리에 심었는데,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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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36: 줄 40:
 ===== 택배, 우편물 ===== ===== 택배, 우편물 =====
  
-주차장 코너에 선반 하나 놓고 거기에 놓아달라고 하고 있다.+주차장 코너에 선반 하나 놓고 거기에 놓아달라고 하고 있다. 이젠 택배 기사님들이 "선반에 놓고 갑니다." 라고 문자 보내고 있다. 가끔 기사님들에게 음료수 하나씩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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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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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하곤 아주 친하지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게 지낸다.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사왔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친했던 친구처럼 지낼 수는 없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파트처럼 어느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지는 않는다. 가끔 맛있는 음식 있으면 나눠먹고, 텃밭에서 뭐가 많이 열리면 나눠 먹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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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 =====
  
 +윗집에서 시끄럽게 군다고 신경 쓰이지도 않고, 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 애들 조용히 하라고 얘기 하지도 않는다. 저녁 먹고 동네 한바퀴 빙 돌고 가끔 근처 고기집 가서 고기도 먹고 .... 그냥 저냥 사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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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akpil 2015/10/01 akpil
운학동_생활_9편.1443681928.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10/01 15:15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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