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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_생활_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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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_생활_8편 [2015/04/27 09:04] – 만듦 akpil운학동_생활_8편 [2015/05/06 08:06] (현재)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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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쓴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몇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2014년 10월 중순이 되어서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러면서 추가 건축 (주차장 등)이 지연되고, 그러면서 덩덜아서 일정이 지연되어서 뒷마당에 잔디 까는 것도 그때서야 진행해서 10월 말이 돼서야 끝났다. 앞에 쓴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몇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2014년 10월 중순이 되어서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러면서 추가 건축 (주차장 등)이 지연되고, 그러면서 덩덜아서 일정이 지연되어서 뒷마당에 잔디 까는 것도 그때서야 진행해서 10월 말이 돼서야 끝났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8월에 모든 건축이 끝났어야 하는데, 두달쯤 지연되면서 나무를 심는 등의 **조경** 은 어려워졌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용베리아** 라고 부를 정도로 겨울에는 추운 곳이기 문에, 10월이 넘어가면서 날씨는 이미 추워지고 있었다. 얼마전에 심은 잔디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벌써 서리가 내리고 있었고,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면서 생장은 멈추었다.+원래 계획대로라면 8월에 모든 건축이 끝났어야 하는데, 두달쯤 지연되면서 나무를 심는 등의 **조경** 은 어려워졌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용베리아** 라고 부를 정도로 겨울에는 추운 곳이기 문에, 10월이 넘어가면서 날씨는 이미 추워지고 있었다. 얼마전에 심은 잔디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벌써 서리가 내리고 있었고,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면서 생장은 멈추었다.
  
 건축과 동시에 진행되어서 이미 자리를 잡은 앞마당 잔디와는 달리 뒷마당 잔디는 살아남을까 싶을 정도의 걱정을 하게 했다. 건축과 동시에 진행되어서 이미 자리를 잡은 앞마당 잔디와는 달리 뒷마당 잔디는 살아남을까 싶을 정도의 걱정을 하게 했다.
  
-뒷마당 조경이 늦어진 이유는 뒷마당이 각종 자재도 쌓아두고, 판재 자르는 공간이었기 문이다. 결국 건축이 끝나고서야 뒷마당은 정리가 될 수 있었고, 그래서 늦어졌다.+뒷마당 조경이 늦어진 이유는 뒷마당이 각종 자재도 쌓아두고, 판재 자르는 공간이었기 문이다. 결국 건축이 끝나고서야 뒷마당은 정리가 될 수 있었고, 그래서 그 뒷단계인 조경은 늦어졌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웠음에도, 다행히도 잔디는 많이 죽지는 않고 다시 살아났다. 어느정도 자리잡은 앞마당 잔디에 비해서는 뒷마당은 4월이 거의 끝나가는 이제서야 조금씩 녹색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올해는 지나야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것 같다. - 뒷마당이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 비슷한 지형이라서 산에서 내려와서 계곡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도 차갑다.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웠음에도, 다행히도 잔디는 많이 죽지는 않고 다시 살아났다. 어느정도 자리잡은 앞마당 잔디에 비해서는 뒷마당은 4월이 거의 끝나가는 이제서야 조금씩 녹색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올해는 지나야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것 같다. - 뒷마당이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 비슷한 지형이라서 산에서 내려와서 계곡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도 차갑다.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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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천하지만, 몇가지 적자면, 미천하지만, 몇가지 적자면,
   * 잔디밭을 조성할 경우, 그것이 '마당' 또는 '정원'인지, 잔디밭인지를 구분하자. 잡초가 보이는대로 뽑아서 잔디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5 x 8 미터 정도 되는 잔디밭에서 잡초 뽑는데, 토요일 오전이 모두 쓰이고도, 다음주면 또 그 만큼의 잡초가 잔디 사이 사이서 자란다. 물론, 잔디만 살려두는 제초제를 뿌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눈에 보이는 잡초는 그때 그때 뽑아주지만, 그렇다고 잡초를 모두 없애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 잔디밭을 조성할 경우, 그것이 '마당' 또는 '정원'인지, 잔디밭인지를 구분하자. 잡초가 보이는대로 뽑아서 잔디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5 x 8 미터 정도 되는 잔디밭에서 잡초 뽑는데, 토요일 오전이 모두 쓰이고도, 다음주면 또 그 만큼의 잡초가 잔디 사이 사이서 자란다. 물론, 잔디만 살려두는 제초제를 뿌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눈에 보이는 잡초는 그때 그때 뽑아주지만, 그렇다고 잡초를 모두 없애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  * 농약은 최소한으로 한다. 여태까지 농약은 안 뿌렸고, 앞으로도 뿌릴 생각은 없다. 여름에 벌레가 많이 생긴다면 벌레덫을 설치하면 된다. 벌레덫은, 1.5 리터 페트병의 목 부분을 잘라내고, 절반정도 물을 채우고,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섞고, 식초를 약간 섞어준다. 그리고 잘라낸 목부분을 거꾸로 페트병에 꽂아주고 테이프로 감아준 후, 검은색 비닐 봉투로 겉을 감싸면 된다. 과일 껍질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다. 그렇게 하면 벌레가 벌레덫으로 들어가서 못 나온다.+  * 농약은 최소한으로 한다. 여태까지 농약은 안 뿌렸고, 앞으로도 뿌릴 생각은 없다. 여름에 벌레가 많이 생긴다면 [[https://www.google.co.kr/?gws_rd=ssl#newwindow=1&q=%EB%B2%8C%EB%A0%88%EB%8D%AB|벌레덫]]을 설치하면 된다. 벌레덫은, 1.5 리터 페트병의 목 부분을 잘라내고, 절반정도 물을 채우고,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섞고, 식초를 약간 섞어준다. 그리고 잘라낸 목부분을 거꾸로 페트병에 꽂아주고 테이프로 감아준 후, 검은색 비닐 봉투로 겉을 감싸면 된다. 과일 껍질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다. 그렇게 하면 벌레가 벌레덫으로 들어가서 못 나온다.
   *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자. 작게 작게, 하지만 자신과 가족의 취향을 찾아나가자.   *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자. 작게 작게, 하지만 자신과 가족의 취향을 찾아나가자.
  
운학동_생활_8편.143009305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4/27 09:04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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