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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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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2편 [2014/07/03 09:36] – [건축업체] akpil나의_집짓기_경험담_12편 [2014/10/11 07:43] (현재)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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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광고에서 나오는 서울까지 30분 .. 이런 건 믿지 말자. 직접 자기가 다녀보아야 한다. 심지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얼마전에 지어진 아파트 광고도 보면 서울 도심권까지 35분 이라고 되어 있다. 도심권을 어디로 보느냐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새벽 2, 3시쯤 사람없고 차 별로 안 다닐 때 신호 다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과속해서 35분쯤 달리면 경부고속도로 끝지점인 한남대교 근처쯤 있을 것 같긴 한데... 만일 회사가 종로쯤에 있다고 하면 거기서 더 가야 한다. 마치 역까지 5분 ... 하지만 건물 벽뚫고 달려서 .. 뭐 이런 거랑 같을 거다. 부동산 광고에서 나오는 서울까지 30분 .. 이런 건 믿지 말자. 직접 자기가 다녀보아야 한다. 심지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얼마전에 지어진 아파트 광고도 보면 서울 도심권까지 35분 이라고 되어 있다. 도심권을 어디로 보느냐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새벽 2, 3시쯤 사람없고 차 별로 안 다닐 때 신호 다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과속해서 35분쯤 달리면 경부고속도로 끝지점인 한남대교 근처쯤 있을 것 같긴 한데... 만일 회사가 종로쯤에 있다고 하면 거기서 더 가야 한다. 마치 역까지 5분 ... 하지만 건물 벽뚫고 달려서 .. 뭐 이런 거랑 같을 거다.
  
-이런 곳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알아본 곳들은 상당히 비쌌다. 물론, 나는 회사가 서울은 아니니 별 서울이 기준은 아니었다.+이런 곳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알아본 곳들은 상당히 비쌌다. 물론, 나는 회사가 서울은 아니니 서울이 기준은 아니었다.
  
 ==== 학교 =====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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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연봉 4 ~ 5천만원에서 1천만원 가까운 돈을 갚으면서 살면 상당히 팍팍할 것 같다. 그런데, 연봉 4 ~ 5천만원에서 1천만원 가까운 돈을 갚으면서 살면 상당히 팍팍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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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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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건축업체를 선정해서 계약할지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집을 잘 지어줄 곳인지, 내 요구사항을 잘 들어줄 곳인지, 아버지 친구분이라서 거기서 할 건지, 친구가 건축회사를 해서 거기서 할 건지 등등 ...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우선하는 게 있다. 바로 회사의 안정성이다. 얼마나 튼튼한 회사인지, 다르게 표현하면 적어도 내가 집짓고 하자보수기간동안에는 망하지 않을 회사를 골라야 한다. 그런데, 이게 쉬운 게 절대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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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동안 부동산 시장이 하향세다보니 건설업계가 상황이 좋지 않다. 아마도 계속 이런 하향세는 지속될 것 같다. 이 말을 좀 다르게 쓰면 하루에도 건설업체 수십 곳이 부도가 난다는 얘기다. 이게 남의 얘기가 아니다. 내 집을 짓고 있던 업체가 부도가 나거나, 나는 업체에 비용을 지급했는데, 이 업체가 그 하도급 또는 협력업체에 돈을 지급 안해서 공사가 중단될 수도 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건축은 업체 한 곳에서 못한다. 토목공사 하는 업체, 전기, 하수도, 수도, 목공 등등의 업체가 서로 협업해서 짓는 거다. 각 업체별로 모여서 짓는 건데, 그 중에서 나자빠지는 회사(공식적인 용어로는 부도났다고 한다.)가 나오면 공사기간은 지연되고, 그것을 벌충하려면 부실 공사가 될 수 있다. 심지어는 토지대금이나 공사대금을 나는 건축업체에 지급했는데, 그 업체에서 지급을 못하고 부도가 나서 "유치권 행사중입니다." 라는 현수막이 걸리고 피같은, 10년 넘게 모은 돈을 냈는데, 여전히 남의 땅이고, 집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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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은 전원주택 몇채 짓는 것에는 별로 관심도 없다. 적어도 수십 가구쯤 있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에는 관심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곳은 상당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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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터넷으로 찾아보거나 건축사 또는 건축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영자의 마인드, 그러니깐 성실하냐, 인격적이냐.. 이런 걸 알아보고 판단하라는데, 내가 독심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상이라는 게 맞는 것도 아니고, 몇년간 거래한 것도 아닌데, 그런 걸 어떻게 알아볼 수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떻게든 어떤 업체를 선정할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어떤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내가 검토했던 건 이런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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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가 얼마나 됐는가 
-     * 가급적 설립된지 3 년 이내의 회사는 피한다. 
-     * 웬만하면 10년 이상 유지되어 온 회사를 고른다. 
-     * 홈페이지 또는 회사에 포트폴리오가 있는 곳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한다. 
-  - 재무상황은 어떤가 ? 
-     * 그 회사의 재무제표, 신용등급 등을 확인하자. 증시에 상장된 회사라면 http://dart.fss.or.kr 를 참조하자. 
-     * 그 외에 http://www.nicerating.com/ http://www.kisrating.com/ http://www.kedkorea.com/si/SICCS02R0.do 등을 참조하자. 저기서 검색되는 회사라면 몇천원 정도면 신용관련 보고서를 볼 수 있다. 3,4 억원짜리 일을 맡겨야 할 곳인데, 몇만원 아끼지 말자. 
-     * 저곳에서 검색이 안된다면 일단 회사에 요구를 하자. 회사에서 뭘 그런 걸 따지느냐 .. 우리를 못 믿는 거냐 라고 한다면 미련없이 돌아서 나와라. 대개 몇번 튕기다가 준다. 
-     * 혹시 친구나 지인 중에 금융권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렇다고 불법적으로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그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라. 
-     * 회사 대표, 임원, 부장 직함 달고 있는 사람의 차를 한번 보자. 작은 업체라고 하더라도 사업을 하기 때문에 소나타 이상급의 차를 몰고 다닌다. 그리고 대개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외제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대표들이 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직원이 10명 정도 되는 회사인데, 기사가 따로 있다거나... (물론, 회사 대표가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 친척 중에 한명을 기사로 쓸 수도 있다. 개그맨 전유성도 고모부를 기사로 썼다지 않은가.. (근데, 고모부가 무면허였다지.. 아마.. 전유성씨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회사 규모에 비해서 너무 고급 차라든가... (써놓고 보니 애매하긴 하다...) ...  
-  - 시공 능력은 어떤가 ? 
-     * 그 회사에서 지었다는 집을 직접 몇곳 다니면서 확인하자. 몇곳 다녀보면 대충 그 업체의 기술력을 알 수 있다. 
-     * 건축 전시회 등에 출품했었는지 확인하자. 코엑스나 킨텍스, 세텍 등에 건축박람회 등을 검색해서 해당업체가 참석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석했다면 어떤 분야에서 참석했는지도 확인하자. 
-  - 현재 상태는 어떤가 ? 
-     * 지금 짓고 있다는 현장을 몇곳 방문해서 원활히 돌아가는지 점검하자. 직원수 20명쯤 되는 소규모 건축업체가 그래도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현장이 3곳은 있어야 한다. (전원주택단지에서 건물 3개를 짓고 있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주택단지 3개 또는 상가건물 1곳, 토목공사 1곳, 주택단지 1곳 .. 이렇게 .. 3곳..) 물론, 겨울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1,2 곳만 있을 수는 있다. 그럴 땐 어떤 곳에 지었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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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비용 ==== ==== 추가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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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2 akpil 2014/07/02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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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1 1차 수정 akpil
  
나의_집짓기_경험담_12편.140434779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7/03 09:36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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