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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_디자인_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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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_디자인_8편 [2015/10/22 08:38] akpil집_디자인_8편 [2015/10/22 10:23] (현재)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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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등의 밴드갭으로 인하여 패널에서 태양빛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위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tbm=isch&q=%ED%83%9C%EC%96%91%EA%B4%91%EB%B0%9C%EC%A0%84|태양광발전]]이라고 한다.  태양열발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태양열발전은 빛을 집속하여 그것으로 높은 온도에서 물을 끓여서 그 물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것이어서 주변에서 보기는 쉽지 않다. 구글에서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태양열발전]]으로 검색하면 된다. 실리콘 등의 밴드갭으로 인하여 패널에서 태양빛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위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tbm=isch&q=%ED%83%9C%EC%96%91%EA%B4%91%EB%B0%9C%EC%A0%84|태양광발전]]이라고 한다.  태양열발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태양열발전은 빛을 집속하여 그것으로 높은 온도에서 물을 끓여서 그 물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것이어서 주변에서 보기는 쉽지 않다. 구글에서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태양열발전]]으로 검색하면 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태양열발전이다. 구글에서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tbm=isch&q=%ED%83%9C%EC%96%91%EC%97%B4%EB%B3%B4%EC%9D%BC%EB%9F%AC|태양열보일러]]를 검색해 보면 된다.+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태양열 보일러다. 구글에서 [[https://www.google.co.kr/search?q=태양열발전&biw=1592&bih=793&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nvHV-5TTyAIVBpceCh1zmQ5w#tbm=isch&q=%ED%83%9C%EC%96%91%EC%97%B4%EB%B3%B4%EC%9D%BC%EB%9F%AC|태양열보일러]]를 검색해 보면 된다.
  
 태양광발전이든 태양열발전이든, 집을 짓기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다. 저러한 패널을 설치하기 가장 좋은 곳이 건물 옥상인데, 저러한 설비의 중량을 미리 감안해서 하중을 계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둥과 벽의 두께, 천장 두께, 그리고 각종 배선 및 배관, 온수탱크나 인버터 설치할 공간 등을 미리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태양광발전이든 태양열발전이든, 집을 짓기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다. 저러한 패널을 설치하기 가장 좋은 곳이 건물 옥상인데, 저러한 설비의 중량을 미리 감안해서 하중을 계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둥과 벽의 두께, 천장 두께, 그리고 각종 배선 및 배관, 온수탱크나 인버터 설치할 공간 등을 미리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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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지열보일러, 위에서 언급했던 태양열 보일러 등은 단독으로만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전기, 가스 또는 기름보일러가 보조적으로 같이 쓰인다. 지열보일러의 단점은 땅을 깊게 파서 냉매파이프를 심어야 하므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고, 다른 보일러들은 설치 비용은 대부분 큰 차이는 없다. 그리고, 지열보일러, 위에서 언급했던 태양열 보일러 등은 단독으로만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전기, 가스 또는 기름보일러가 보조적으로 같이 쓰인다. 지열보일러의 단점은 땅을 깊게 파서 냉매파이프를 심어야 하므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고, 다른 보일러들은 설치 비용은 대부분 큰 차이는 없다.
  
-[[https://www.google.co.kr/search?q=지열보일러&client=opera&hs=Phk&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7_eei-LUyAIVQlg-Ch1oTQUv&biw=1592&bih=793|지열보일러]]는 땅속 100미터 이상 깊은 곳의 온도가 10 ~ 20도 정도를 유지한다는 것을 이용한다. 땅속 100미터 이상 깊은 곳까지 냉매를 내려보낼 수 있는 파이프를 심은 다음, 그 파이프를 통해서 냉매를 순환시키고, 그 냉매가 다시 물탱크의 물과 열교환을 하도록 되어 있다. 겨울에는 평균 1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더운물이나 난방을 할 때에는 그 물을 전기 또는 가스/기름보일러로 데워서 사용하고, 여름에는 15도 정도의 온도로 식은 물을 그대로 [[https://www.google.co.kr/search?q=지열보일러&client=opera&hs=Phk&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7_eei-LUyAIVQlg-Ch1oTQUv&biw=1592&bih=793#tbm=isch&q=%ED%8C%AC%EC%BD%94%EC%9D%BC|팬코일]] 을 통해서 순환시켜서 냉방도 가능하다. 다만, 대개의 경우는 팬코일 설치 공간 등이 추가로 필요하므로 난방용으로만 사용하고 냉방용으로는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다른 보일러들은 대부분 잘 알테니, 지열보일러만 좀 알아보면, [[https://www.google.co.kr/search?q=지열보일러&client=opera&hs=Phk&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7_eei-LUyAIVQlg-Ch1oTQUv&biw=1592&bih=793|지열보일러]]는 땅속 100미터 이상 깊은 곳의 온도가 10 ~ 20도 정도를 유지한다는 것을 이용한다. 땅속 100미터 이상 깊은 곳까지 냉매를 내려보낼 수 있는 파이프를 심은 다음, 그 파이프를 통해서 냉매를 순환시키고, 그 냉매가 다시 물탱크의 물과 열교환을 하도록 되어 있다. 겨울에는 평균 1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더운물이나 난방을 할 때에는 그 물을 전기 또는 가스/기름보일러로 데워서 사용하고, 여름에는 15도 정도의 온도로 식은 물을 그대로 [[https://www.google.co.kr/search?q=지열보일러&client=opera&hs=Phk&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7_eei-LUyAIVQlg-Ch1oTQUv&biw=1592&bih=793#tbm=isch&q=%ED%8C%AC%EC%BD%94%EC%9D%BC|팬코일]] 을 통해서 순환시켜서 냉방도 가능하다. 다만, 대개의 경우는 팬코일 설치 공간 등이 추가로 필요하므로 난방용으로만 사용하고 냉방용으로는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가스도 안들어오고, LPG 가스 배달도 어려운 곳이라면 연탄이나 목탄/나무보일러를 쓰는 경우도 많다. 둘다 비용은 저렴한 편이지만, 연탄보일러에서는 연탄재가 나오고, 목탄/나무보일러는 완전히 장작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연소되면 연기가 많이 나고, 그 연기가 보일러 내부에 달라붙거나 나무재가 조금씩 보일러 내부 공간을 잠식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연탄재는 연탄을 구입할 때 대개는 다시 가져가므로 잘 모아두기만 하면 어떻게든 해결 가능하지만,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근처에 비닐하우스 농가나 축사가 있다면 가져가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자. 목탄/나무보일러는 주기적으로 보일러 내부를 청소해야 한다. 도시가스도 안들어오고, LPG 가스 배달도 어려운 곳이라면 연탄이나 목탄/나무보일러를 쓰는 경우도 많다. 둘다 비용은 저렴한 편이지만, 연탄보일러에서는 연탄재가 나오고, 목탄/나무보일러는 완전히 장작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연소되면 연기가 많이 나고, 그 연기가 보일러 내부에 달라붙거나 나무재가 조금씩 보일러 내부 공간을 잠식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연탄재는 연탄을 구입할 때 대개는 다시 가져가므로 잘 모아두기만 하면 어떻게든 해결 가능하지만,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근처에 비닐하우스 농가나 축사가 있다면 가져가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자. 목탄/나무보일러는 주기적으로 보일러 내부를 청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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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것들을 정리하면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이러한 것들을 정리하면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  선택기준  ^  비교 (왼쪽 우수, 오른쪽 불리) ^+^  선택기준  ^  비교 (왼쪽 우수, 오른쪽 불리)  ^
 |  설치비  |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연탄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지열보일러  | |  설치비  |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연탄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지열보일러  |
 |  운영비  | 지열보일러, 가스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  | |  운영비  | 지열보일러, 가스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  |
 |  운영/관리 편의성  | 지열보일러,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연탄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 |  운영/관리 편의성  | 지열보일러,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연탄보일러, 목탄/나무보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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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어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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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용인도 몇년전까진 여름에 한두주일만 바짝 더웠고, 나머지 여름기간은 선풍기로 충분히 버틸 수 있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에어컨 없이는 못 살 정도로 더워졌다. 
 +
 +에어컨 설치하는 거야 어려운 건 아니니깐 별 문제는 없는데, 집을 설계할 때부터 미리 고려할 사항은 몇가지가 있다. 에어컨 위치, 실외기 위치, 파이프 위치 ... 이다. 대부분은 실내벽면에 단열 등을 목적으로 석고보드를 사용하는데, 스탠드형이 아닌 벽결이형일 경우, 벽에 프레임을 설치하고 거기에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프레임을 설치할 곳이 석고보드로 되어 있다면 에어컨 설치하다가 석고보드가 파손되거나 장기간 사용시 석고보드에 박아두었던 프레임이 헐거워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그 위치에 합판을 대놓는 등의 조치를 취해두면 좋다. 그리고 실외기 역시 햇빛과 비에 직접 노출돼서 좋을 것은 없으므로 처마 밑이나 따로 공간을 작게라도 만들어 두는 게 좋다. 그리고 에어컨과 실외기를 연결하는 냉매 파이프가 지나갈 위치, 그리고 벽의 어느 부분을 뚫을 것인지도 미리 생각해서 그 부분에 미리 구멍을 뚫어놓고 실링 처리를 해두면 나중에 에어컨을 바꾼다거나 할 때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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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단열'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보일러가 아무리 세게 뜨거운 물을 순환시켜도 웃풍이 심하고 외부와 차단이 안된다면 하나마나다.
 +
 +다음편은 .. 단열에 대해서 알아보자. 단열은 공간배치와 더불어 집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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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akpil+2015/10/22 akpil
집_디자인_8편.144547253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10/22 08:38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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