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동_생활_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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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_생활_5편 [2014/10/31 12:41] – akpil | 운학동_생활_5편 [2014/11/10 10:01] (현재) – akp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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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고 이사하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릴만하니깐 슬슬 이것저것 손볼 게 보이기 시작했다. | 집을 짓고 이사하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릴만하니깐 슬슬 이것저것 손볼 게 보이기 시작했다. | ||
- | 머리속으로 구상하고 있던 것과 실물을 3차원으로 보면 또 다르다. 집 정리가 어느정도 된 후 이것저것 좀 더 추가로 필요한 게 뭔가 하면서 다시 생각을 해보니, 주차장, 데크 추가, 창고가 필요하다고 떠올랐고, | + | 머리속으로 구상하고 있던 것과 실물을 3차원으로 보면 또 다르다. 집 정리가 어느정도 된 후 이것저것 좀 더 추가로 필요한 게 뭔가 하면서 다시 생각을 해보니, 주차장, 데크 추가, 창고가 필요하다고 떠올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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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린 시간은 약 2주일, 실제 작업은 비온 날과 주말, 휴일을 빼면 5일 반 정도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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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21: | 줄 23: | ||
방부목이 좋을지, 원목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 방부목이 좋을지, 원목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 ||
- | 업체에서 와서 금방(?) 설치하지만, 목재이다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한다. 물론, 업체에서도 발라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 손으로 더 바르는 게 좋다. 오일스테인은 Bondex 사 제품이고, | + | 업체에서 와서 금방(?) 설치했지만, 목재에다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한다. 물론, 업체에서도 발라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 손으로 더 바르는 게 좋다. 오일스테인은 Bondex 사 제품이고, |
오일스테인 고르는 것과 바르는 방법은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쭉 나오지만, | 오일스테인 고르는 것과 바르는 방법은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쭉 나오지만, | ||
줄 43: | 줄 45: | ||
앞데크, 뒷데크, 난간에 오일스테인 바르는데, | 앞데크, 뒷데크, 난간에 오일스테인 바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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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일스테인은 벽면은 2 ~ 3년, 바닥면은 1년에 1번 정도씩은 보충해서 발라주어야 목재의 수명이 오래 간다. 특히 4,5 월쯤에 날씨 그리 덥지 않고 건조할 때 발라두면 여름 장마도 잘 지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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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51: | 줄 55: | ||
바닥 3 m x 2.5 m, 높이 2.3 m 정도로 하나 지었다. 처음에는 케터 조립식 창고를 사다가 지으려고 했는데, 집 뒤쪽 보일러실 벽 샌드위치 패널 공사하는 김에 묻어서 지었다. 비용은 8 x 6 피트 규격의 케터 조립식 창고보다 2,30 만원 정도 싸고 더 크고 튼튼하다. 내부 공간은 2.8 m x 2.3 m, 높이 2.2 ~ 2.1 m 이고, 비나 눈이 내렸을 때 흘러 내리라고 지붕을 기울였다. 집안 여기 저기 있던 잡다한 물건들을 옮겨놓으니 집 내부가 훨씬 정리된 모습이다. | 바닥 3 m x 2.5 m, 높이 2.3 m 정도로 하나 지었다. 처음에는 케터 조립식 창고를 사다가 지으려고 했는데, 집 뒤쪽 보일러실 벽 샌드위치 패널 공사하는 김에 묻어서 지었다. 비용은 8 x 6 피트 규격의 케터 조립식 창고보다 2,30 만원 정도 싸고 더 크고 튼튼하다. 내부 공간은 2.8 m x 2.3 m, 높이 2.2 ~ 2.1 m 이고, 비나 눈이 내렸을 때 흘러 내리라고 지붕을 기울였다. 집안 여기 저기 있던 잡다한 물건들을 옮겨놓으니 집 내부가 훨씬 정리된 모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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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akpil | 2014/10/31 akpil |
운학동_생활_5편.1414726897.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10/31 12:41 저자 akp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