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든, 짓든, 빌리든 … 다들 계산은 해보고 진행할 거다.

그런데, 그 계산에 필요한 변수라는 게 매우 많다. 그리고 실수를 많이 한다. 그 실수 중 상당수는 변수 중 적지 않은 부분은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해서 계산하고 나중에 그것이 바뀌었을 때를 대비하는 흔히 말하는 플랜 B 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돈과 관련된 것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은행에서 대출광고를 하면서 이율이 3% 이상 … 이라고 파격적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대충 5% 이상, 담보 물건이 약할 경우에는 7%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단 엑셀로 계산할 때 3% 라고 넣고 계산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게 대출금이 얼마 안된다면 크게 부담은 안되겠지만, 액수가 좀 커지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여기서는 그런 계산을 몇가지 해보겠다.

2015/02/20 akp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