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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물리, 현대물리
물리학 전공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 대학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물리학은 대부분은 고전물리 범위에 들어가고, 현대물리의 일부를 맛 보기로 배운다.
물리학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다. 대학 교육과목을 보면 일반물리학, 고전역학(뉴튼역학), 현대물리학, 전자기학(주로 맥스웰 방정식을 기반으로…), 열통계역학, 광학, 양자역학, 고체물리학 등이 있고, 거기에 각 단계에서 필요한 수식 전개를 위해서 배우는 수리물리학, 전자물리학(전자회로를 배움), 실험물리 등등 … 이 있다.
학교마다 다르고, 학생이 어떻게 수강신청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입학해서 첫 1년동안 또는 2학년 1학기때까지 일반물리학을 배운다. 그리고 2학년이 되면 현대물리학, 고전역학(또는 그냥 역학), 전자기학을 배운다. 3학년이 되면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통계역학을, 4학년이 되면 광학, 고체물리학, 열통계역학 등을 배운다. 그리고 중간 중간 (교수님 전공이 무엇이었느냐에 따라서 …) 몇몇 선택과목을 배운다.
여기서 현대물리학과목은 내가 이글에서 말하고 있는 현대물리의 맛뵈기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주로 특수성이론이 나오고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해서는 소개 정도가 나온다.)도 여기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 (몇몇 대학은 우주론 등도 학부과정에서 배우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
고전물리와 현대물리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다. 대충 2가지가 있는데, 시대에 따른 기준과 결정론/확률론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있다. 시대적 구분으로는 대략 1920~30년대를 기준으로, 그러니깐 양자역학이 어느정도 성립된 솔베이 컨퍼런스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