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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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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집짓기_경험담_13편 [2014/10/17 16:29] akpil나의_집짓기_경험담_13편 [2016/08/17 14:46] (현재)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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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사는 설계, 시공, 감리를 한다.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 건축사는 건축가 단계를 거친 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꼭 그 사람들이 설계를 잘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유명 건축가들 중에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건축사는 설계, 시공, 감리를 한다.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 건축사는 건축가 단계를 거친 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꼭 그 사람들이 설계를 잘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유명 건축가들 중에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칼로 자르듯이 딱 구분되지는 않지만, 현장에서는 보통 건축가는 설계를 담담하는 사람을 말하고, 건축사는 설계를 포함해서 시공, 감리, 건축허가 신청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설계만 전담하는 건축가도 많다. 그런 경우 설계비는 적지 게 비싸다. 그리고 그런 건축가가 속해 있는 설계사무실에서 감리도 한다. 업체마다 업무를 어떤 것을 하는지가 다르므로 딱 이렇다고 명확하게 구분하긴 쉽진 않다.+칼로 자르듯이 딱 구분되지는 않지만, 현장에서는 보통 건축가는 설계를 담담하는 사람을 말하고, 건축사는 설계를 포함해서 시공, 감리, 건축허가 신청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설계만 전담하는 건축가도 많다. 그런 경우 설계비는 적지게 비싸다. 그리고 그런 건축가가 속해 있는 설계사무실에서 감리도 한다. 업체마다 업무를 어떤 것을 하는지가 다르므로 딱 이렇다고 명확하게 구분하긴 쉽진 않다.
  
 보통 건설회사나 건축회사, 건축업체에서 근무하며 건축가의 일을 배우고, 경력 쌓아서 자기가 구청 근처에 건축사 사무실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경우를 보통 '허가방'이라고 부른다. 해당 자치단체의 규정 등을 잘 알고 있고, 담당 공무원과도 안면이 있어서 건축허가를 잘 받는다 하여 그렇게 부른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설계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나쁜 건 아니다. 그러한 능력은 어디까지나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들이 라이브러리로 가지고 있는 설계 도면의 양은 엄청나게 많아서 대개 사무실을 찾아 가서 이러저러 얼레벌레 얘기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면 중 비슷한 것을 꺼내서 그 자리에서 조금 수정하여 도면을 뽑아내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설계비를 거의 안 받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뽑은 도면이 내 마음에 들고 튼튼하게만 지어진다면 매우 좋은 케이스가 된다. 넓게 보면 나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 보통 건설회사나 건축회사, 건축업체에서 근무하며 건축가의 일을 배우고, 경력 쌓아서 자기가 구청 근처에 건축사 사무실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경우를 보통 '허가방'이라고 부른다. 해당 자치단체의 규정 등을 잘 알고 있고, 담당 공무원과도 안면이 있어서 건축허가를 잘 받는다 하여 그렇게 부른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설계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나쁜 건 아니다. 그러한 능력은 어디까지나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들이 라이브러리로 가지고 있는 설계 도면의 양은 엄청나게 많아서 대개 사무실을 찾아 가서 이러저러 얼레벌레 얘기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면 중 비슷한 것을 꺼내서 그 자리에서 조금 수정하여 도면을 뽑아내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설계비를 거의 안 받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뽑은 도면이 내 마음에 들고 튼튼하게만 지어진다면 매우 좋은 케이스가 된다. 넓게 보면 나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
나의_집짓기_경험담_13편.141353096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10/17 16:29 저자 a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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