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akpil.net/os2-%EC%9D%B4%EC%95%BC%EA%B8%B0/ 에 적어놨던 건데, 여기도 적어둠 …


OS/2 이야기

그냥 정리 차원이니깐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 경험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발표 년도 같은 건 좀 틀릴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내용도 좀 있습니다.

OS/2 1.3 이하는 별로 다룰 내용이 없고요… (고등학교때 처음 봤었으니깐 1988,9년 쯤 입니다.)

대충 1990년 후반부에서 1991년쯤에 OS/2 2.0 이 나옵니다. 이때 한글화가 이루어지면서 OS/2 2.01H 판이 나오지요. 그리고 1992년에 OS/2 Warp 3 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다가 1992년 말에서 1993년초에 Warp 3 가 나옵니다. 이때 한국 IBM 에서 OS/2 사용자 모임(주로 하이텔 사람들이었습니다.)에 도움을 청합니다. 메시지 한글화 작업 때문이었지요. 이유는 Warp 3 의 한글화가 정말로 개판이라서(일본어판 OS/2 의 메시지를 그대로 한글로 직역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주 엉성하고 쓰지도 않는 말을 만들어 내서 집어 넣은 것도 있을 정도니까요.)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OS/2 사용자 모임 사람들이 덤벼 들어서 그나마 괜찮은 한글번역판인 Warp 4 가 나오게 됩니다. 이 때가 1994년 말에서 1995년 봄 정도입니다. 이때가 그나마 OS/2 가 좀 날렸던 … 시기입니다. 쩝… 제가 OS/2 와 인연을 맺게 된 게 이때쯤입니다. Warp 3 에서 Warp 4 로 넘어가면서부터였지요. 한글메시지 번역 몇줄 하고… 등등…

그리고 이맘때쯤에 금융권에서 엄청나게 OS/2 를 많이 쓰게 됩니다. ATM 머신 등등… 모 보험회사는 아예 거의 모든 시스템을 OS/2 로 바꾸기도 했었고, 모 은행도 그랬었습니다. 어차피 IBM 이 메인프레임을 쓰던 중이니깐 별로 문제될 것도 없는 선택이지요. KAL 등도 전산망으로 OS/2 를 썼습니다. 당시 동호회 모임에 나온 분 말씀으로 ‘비행기 날다가 블루스크린 뜨면 어쩔래 ?’ 라는 식의 농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각종 전화 교환기나 060 서비스에도 OS/2 가 투입됩니다. pmshell 이 아닌 tshell 로 바꿔 깔고 납품 됐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OS/2 인줄 모르지요. 동호회 모임하면 꼭 나오시던 40 대 후반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시스템을 납품해서 떼돈 버신 분이었지요. 그분 나오시면 그날 술값은 거의 공짜 였었습니다.

어쨌건 이때쯤 해서 HWP 3.0b for OS/2 도 나오고 조만간 hwp96 for OS/2 가 나온다는 얘기도 돌았지만, 결국 한글과컴퓨터에서는 개발을 포기합니다. 이유는 시장성 때문이었지요. – 내부적으로는 꽤 완성도 높은 버전까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픽스팩이 계속 나오면서 Warp 4 한글판의 경우 공식적인 픽스팩은 #5 까지만 나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더이상 한국 IBM 의 무성의를 견디다 못한 하이텔 OS/2 동호회의 몇몇 분들이 영문 픽스팩 + 러시아 픽스팩 + 일본어 픽스팩을 이리저리 뜯어 고쳐서 드디어 픽스팩 #14 를 발표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공식 버전이며, 되는 시스템이 있고 안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다행히도 잘 돌아갔지만, 안된다는 얘기도 많았지요.

다시 돌아와서…

픽스팩으로 업데이트를 계속하던 IBM 이 드디어 1997년에 MCP 버전 1 을 내 놓습니다. MCP 는 Merlin Convenience Pack 의 약자이며, 그동안 업데이트 했던 픽스팩을 아예 내장하고(윈도로 말하면 윈도 XP SP1 이런 식으로…) 거기에다가 이것저것 붙여서 제품으로 내놓은 겁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소문만 무성하던 Aurora 가 나옵니다. 정식명칭은 WSeB(Warp Server for e-Business) 이고, 말 그대로 서버입니다. 그전까지는 Warp Server 였는데, 이름을 조금 바꾼 겁니다. 참고로 OS/2 는 크게 3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집니다. 클라이언트용 버전, 클라이언트용 SMP 버전, 그리고 서버 버전(서버 버전은 SMP 기본 지원) 그리고 다시 얼마후 ACP 버전이 나옵니다. ACP 는 MCP 처럼 WSeB 에다가 픽스팩 적용시켜서 Aurora Convenience Pack 의 약자입니다.

이렇게 MCP 를 발표한 뒤, IBM 은 독일의 ecomstation 이라는 회사에다가 OS/2 개발 및 판매권한을 맡깁니다. 커널 등 핵심부분은 IBM 이 계속 맡아서 하고 기타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등등은 ecomstation 이 맡아서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ecomstation 은 MCP 1 에다가 몇가지 덧붙여서 eCS 1.0 을 발표합니다. 이게 대충 1998년 가을쯤입니다. 이때부터 갑자기 OS/2 용 디바이스 드라이버들이 확 튀어 나옵니다. 개발자 메일링리스트에서는 소스가 어느정도 유출된 게 아니냐… 라는 식의 논의도 오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쪽의 모 개발자는 자기가 OS/2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사실이 아닌 걸로 됐지만요. 그전까지는 제대로 지원하지 않던 VIA 칩셋용 고성능 IDE 드라이버라든가 등등… 이런 게 그 무렵에 물밀듯이 밀려나오기 시작합니다. OS/2 의 단점이던 다양하지 못했던(엄밀히 말하자면 최신 하드웨어를 지원하지 못했던 문제, 특히 VGA 나 사운드 카드 지원, USB 지원) 것들이 한꺼번에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0 년에 IBM 은 MCP 버전 2 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ecomstation 은 eCS 1.1 을 2001 년쯤에 발표합니다. eCS 1.1 은 eCS 1.0 과 마찬가지로 MCP 2 에다가 이것저것 애플리케이션도 추가하고, 아이콘도 좀 손 보고 등등… 해서 내놓은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작년… eCS 1.2 가 ecomstation 에서 나옵니다. eCS 1.2 는 openoffice 도 지원하고 등등… 꽤 많은 발전을 보입니다.(사실은 eCS 1.1 에서도 되던 건데…)

그런데, 이렇게 발표하는 와중에 … 한글판은 Warp 4 fixpak #5 이후로 공식적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몇몇 실력 있는 분들이 비공식적이지만 fixpak #14 도 만들고, 한글 입력도 되게 하고(kime, 리눅스의 nabi 와 비슷한 거지요.), 출력도 되게 하고 글꼴 패치도 하고 .. 해서 한글 입출력은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몇번이나 IBM 에 문의했지만… 언제나 ‘검토중’ 일 뿐이었습니다. 답답하지요. 쩝쩝.. 입맛만 다실 뿐입니다.

솔직히 OS/2 … 많이 불편합니다. 게임도 안되고(OS/2 에서 돌아가는 게임의 대부분은 유럽판 삼국지라고 보시면 됩니다.30년전쟁에서 어떻게 땅따먹고… 뭐 이런 겁니다. 그쪽 역사를 잘 모르니 재미 있을리가 없습니다.), 한글입력도 한방에 안돼서 삽질을 좀 해야 하고, 글꼴도 복사해서 넣고… 등등… 그런데, 왜 쓰느냐… 글쎄요 ? 그냥 정이 갑니다. 뭐 바이러스도 안 걸리고, 스파이웨어도 없고 등등 … 이유야 같다가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그냥 좋습니다. 이런 점도 있습니다. OS/2 깔아두면 남들이 안 건드리더군요. ‘어라 이게 뭐냐’ 하고 마우스 몇번 움직여 보곤 딴 데로 갑니다. 뭐… 그냥 쓰는 거지요. 특별한 이유야 만들어 붙이면 되겠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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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주절 주절 써 봤습니다. 지금도 저쪽 컴퓨터에서 40 기가짜리 하드에 잘 깔려서 돌고 있습니다. eCS 1.2 … 한동안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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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에 덧붙임. 현재 eComstation 2.0RC7 까지 나온 상태이고, 꽤나 안정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이다.

그냥 정리 차원이니깐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 경험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발표 년도 같은 건 좀 틀릴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내용도 좀 있습니다.

OS/2 1.3 이하는 별로 다룰 내용이 없고요… (고등학교때 처음 봤었으니깐 1988,9년 쯤 입니다.)

대충 1990년 후반부에서 1991년쯤에 OS/2 2.0 이 나옵니다. 이때 한글화가 이루어지면서 OS/2 2.01H 판이 나오지요. 그리고 1992년에 OS/2 Warp 3 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다가 1992년 말에서 1993년초에 Warp 3 가 나옵니다. 이때 한국 IBM 에서 OS/2 사용자 모임(주로 하이텔 사람들이었습니다.)에 도움을 청합니다. 메시지 한글화 작업 때문이었지요. 이유는 Warp 3 의 한글화가 정말로 개판이라서(일본어판 OS/2 의 메시지를 그대로 한글로 직역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주 엉성하고 쓰지도 않는 말을 만들어 내서 집어 넣은 것도 있을 정도니까요.)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OS/2 사용자 모임 사람들이 덤벼 들어서 그나마 괜찮은 한글번역판인 Warp 4 가 나오게 됩니다. 이 때가 1994년 말에서 1995년 봄 정도입니다. 이때가 그나마 OS/2 가 좀 날렸던 … 시기입니다. 쩝… 제가 OS/2 와 인연을 맺게 된 게 이때쯤입니다. Warp 3 에서 Warp 4 로 넘어가면서부터였지요. 한글메시지 번역 몇줄 하고… 등등…

그리고 이맘때쯤에 금융권에서 엄청나게 OS/2 를 많이 쓰게 됩니다. ATM 머신 등등… 모 보험회사는 아예 거의 모든 시스템을 OS/2 로 바꾸기도 했었고, 모 은행도 그랬었습니다. 어차피 IBM 이 메인프레임을 쓰던 중이니깐 별로 문제될 것도 없는 선택이지요. KAL 등도 전산망으로 OS/2 를 썼습니다. 당시 동호회 모임에 나온 분 말씀으로 ‘비행기 날다가 블루스크린 뜨면 어쩔래 ?’ 라는 식의 농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각종 전화 교환기나 060 서비스에도 OS/2 가 투입됩니다. pmshell 이 아닌 tshell 로 바꿔 깔고 납품 됐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OS/2 인줄 모르지요. 동호회 모임하면 꼭 나오시던 40 대 후반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시스템을 납품해서 떼돈 버신 분이었지요. 그분 나오시면 그날 술값은 거의 공짜 였었습니다.

어쨌건 이때쯤 해서 HWP 3.0b for OS/2 도 나오고 조만간 hwp96 for OS/2 가 나온다는 얘기도 돌았지만, 결국 한글과컴퓨터에서는 개발을 포기합니다. 이유는 시장성 때문이었지요. – 내부적으로는 꽤 완성도 높은 버전까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픽스팩이 계속 나오면서 Warp 4 한글판의 경우 공식적인 픽스팩은 #5 까지만 나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더이상 한국 IBM 의 무성의를 견디다 못한 하이텔 OS/2 동호회의 몇몇 분들이 영문 픽스팩 + 러시아 픽스팩 + 일본어 픽스팩을 이리저리 뜯어 고쳐서 드디어 픽스팩 #14 를 발표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공식 버전이며, 되는 시스템이 있고 안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다행히도 잘 돌아갔지만, 안된다는 얘기도 많았지요.

다시 돌아와서…

픽스팩으로 업데이트를 계속하던 IBM 이 드디어 1997년에 MCP 버전 1 을 내 놓습니다. MCP 는 Merlin Convenience Pack 의 약자이며, 그동안 업데이트 했던 픽스팩을 아예 내장하고(윈도로 말하면 윈도 XP SP1 이런 식으로…) 거기에다가 이것저것 붙여서 제품으로 내 놓은 겁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소문만 무성하던 Aurora 가 나옵니다. 정식명칭은 WSeB(Warp Server for e-Business) 이고, 말 그대로 서버입니다. 그전까지는 Warp Server 였는데, 이름을 조금 바꾼 겁니다. 참고로 OS/2 는 크게 3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집니다. 클라이언트용 버전, 클라이언트용 SMP 버전, 그리고 서버 버전(서버 버전은 SMP 기본 지원) 그리고 다시 얼마후 ACP 버전이 나옵니다. ACP 는 MCP 처럼 WSeB 에다가 픽스팩 적용시켜서 Aurora Convenience Pack 의 약자입니다.

이렇게 MCP 를 발표한 뒤, IBM 은 독일의 ecomstation 이라는 회사에다가 OS/2 개발 및 판매권한을 맡깁니다. 커널 등 핵심부분은 IBM 이 계속 맡아서 하고 기타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등등은 ecomstation 이 맡아서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ecomstation 은 MCP 1 에다가 몇가지 덧붙여서 eCS 1.0 을 발표합니다. 이게 대충 1998년 가을쯤입니다. 이때부터 갑자기 OS/2 용 디바이스 드라이버들이 확 튀어 나옵니다. 개발자 메일링리스트에서는 소스가 어느정도 유출된 게 아니냐… 라는 식의 논의도 오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쪽의 모 개발자는 자기가 OS/2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사실이 아닌 걸로 됐지만요. 그전까지는 제대로 지원하지 않던 VIA 칩셋용 고성능 IDE 드라이버라든가 등등… 이런 게 그 무렵에 물밀듯이 밀려나오기 시작합니다. OS/2 의 단점이던 다양하지 못했던(엄밀히 말하자면 최신 하드웨어를 지원하지 못했던 문제, 특히 VGA 나 사운드 카드 지원, USB 지원) 것들이 한꺼번에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0 년에 IBM 은 MCP 버전 2 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ecomstation 은 eCS 1.1 을 2001 년쯤에 발표합니다. eCS 1.1 은 eCS 1.0 과 마찬가지로 MCP 2 에다가 이것저것 애플리케이션도 추가하고, 아이콘도 좀 손 보고 등등… 해서 내 놓은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작년… eCS 1.2 가 ecomstation 에서 나옵니다. eCS 1.2 는 openoffice 도 지원하고 등등… 꽤 많은 발전을 보입니다.(사실은 eCS 1.1 에서도 되던 건데…)

그 런데, 이렇게 발표하는 와중에 … 한글판은 Warp 4 fixpak #5 이후로 공식적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몇몇 실력 있는 분들이 비공식적이지만 fixpak #14 도 만들고, 한글 입력도 되게 하고(kime, 리눅스의 nabi 와 비슷한 거지요.), 출력도 되게 하고 글꼴 패치도 하고 .. 해서 한글 입출력은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몇번이나 IBM 에 문의했지만… 언제나 ‘검토중’ 일 뿐이었습니다. 답답하지요. 쩝쩝.. 입맛만 다실 뿐입니다.

솔직히 OS/2 … 많이 불편합니다. 게임도 안되고(OS/2 에서 돌아가는 게임의 대부분은 유럽판 삼국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30년전쟁에서 어떻게 땅따먹고… 뭐 이런 겁니다. 그쪽 역사를 잘 모르니 재미 있을리가 없습니다.), 한글입력도 한방에 안돼서 삽질을 좀 해야 하고, 글꼴도 복사해서 넣고… 등등… 그런데, 왜 쓰느냐… 글쎄요 ? 그냥 정이 갑니다. 뭐 바이러스도 안 걸리고, 스파이웨어도 없고 등등 … 이유야 같다가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그냥 좋습니다. 이런 점도 있습니다. OS/2 깔아두면 남들이 안 건드리더군요. ‘어라 이게 뭐냐’ 하고 마우스 몇번 움직여 보곤 딴 데로 갑니다. 뭐… 그냥 쓰는 거지요. 특별한 이유야 만들어 붙이면 되겠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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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주절 주절 써 봤습니다. 지금도 저쪽 컴퓨터에서 40 기가짜리 하드에 잘 깔려서 돌고 있습니다. eCS 1.2 … 한동안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군요

→ 2014년 3월 현재 eCS 2.1 이 깔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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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에 덧붙임. 현재 eComstation 2.0RC7 까지 나온 상태이고, 꽤나 안정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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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0일에 덧붙임. eComstation 2.1 이 쓰이고 있고, 2.2 베타가 계속 나오고 있다.


관련 싸이트 몇개

eComstation : http://www.ecomstation.com 한국 사용자 모임 : http://www.ecomstation.co.kr